사진1. 사진 블룸버그
사진1. 사진 블룸버그
사진2.
사진2.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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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3종과 새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플립’을 공개했다. 갤럭시Z플립은 2019년 ‘갤럭시 폴드’에 이어 선보이는 폴더블 라인업 ‘갤럭시Z’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갤럭시Z플립은 갤럭시 폴드를 세로축으로 책처럼 접고 펼쳤던 것과 달리, 가로축으로 화장품 콤팩트처럼 접고 여는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는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주머니나 가방에 휴대하기 간편하다. 접은 상태에서도 1.1인치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있어 간단한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후면 듀얼 카메라를 활용해 고화질 셀카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업해 상하로 접히는 폼 팩터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플렉스 모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품을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되며,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이날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장에 설치된 스크린에 갤럭시Z플립 영상이 공개됐고(사진1) 실물 갤럭시Z플립도 전시됐다(사진2). 행사 참가자들은 갤럭시S20을 체험하기도 했다(사진3). 삼성전자는 2월 14일부터 미국과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갤럭시Z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65만원으로, 239만8000원이었던 갤럭시 폴드보다 80만원가량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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