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AFP연합
사진1. 사진 AFP연합
사진2. 사진 AFP연합
사진2. 사진 AFP연합
사진3. 사진 블룸버그
사진3. 사진 블룸버그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가 11월 16일(이하 현지시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11월 18일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최종 결과에서 9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프랑스·이탈리아·우크라이나 등은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재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들며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에 나설 정도로(사진1) 갈등이 격화하고 있어서 코로나19 백신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모더나(사진2)는 몇 주 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안전성이 확인돼 빠르게 승인된다면, 연내 1000만 명(2000만 회분)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사진3)도 수일 내로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FDA에 제출하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희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자의 투자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더나 백신 소식이 나온 당일,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지수도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안전성 확인 과정이 더 필요한 데다, 대중에게 널리 공급되기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목록
  • 인쇄
  • 스크랩
  • PDF 다운
ⓒ 조선경제아이 & economychosun.com